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9~10화 시동생들은 내가 지켜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9~10화 통합 대본오강수는 쓰러졌다.사람을 구하려다 다친 그의 몸은 병원으로 옮겨졌고,그 모습을 본 장미애,말없이 병실 침대를 매만지며 눈물을 보였다.그녀는 과거 독수리 술도가의 경리였고,공장장이던 독고탁과 함께 공금을 횡령했던 여자.지금은 신라주조의 안주인이지만— 오강수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저려온다.그 이유는 시청자들만 안다.그녀는, 오강수의 친모일지도 모른다.몰래 병원에 들러 치료 상황을 묻고,한참을 서서 침대를 바라보다그녀는 조용히, 뒤돌아선다. 그런데,병문안 온 한봄과 강수 사이에무언가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었고,그걸 또 장미애는 눈치챘다.문제는… 그녀의 딸, 독고세리와도 두 사람은 가깝다는 것.묘한 삼각 구도,이젠 장미애도 그 틈에 서게 됐다..
202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