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28화리뷰 동석과의 라면데이트 -29화 예고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28화리뷰 &29화 예고
진짜 가족이란 이런 것! 독수리 5남매의 따뜻한 귀환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28회를 지나면서 마침내 5남매가 모두 술도가에 모였습니다. 재정 위기를 맞은 독수리 술도가. 은행권의 대출 상환 압박이 거세지자 셋째 흥수와 둘째 범수는 자신이 살던 집의 보증금을 빼 광숙에게 건넵니다.
이후 찜질방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흥수를 알게 된 광숙은 엄마 공주실을 설득해 5남매가 한집에 모여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과 함께 있는 술도가의 마스코트 하니까지! 진짜 가족의 따뜻한 귀환이었습니다.
동석의 진심, 광숙의 고민
28화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의 진심 어린 고백에 마광숙(엄지원 분)이 "시간이 필요하다"며 열흘의 유예를 요청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담스럽다"며 망설이던 그녀에게 동석은 “즉흥적으로 말한 게 아니다. 수백 번 생각한 결정”이라며 하루에 한 번 문자는 주고받자고 제안합니다.
이후 매일같이 광숙에게 보내는 동석의 문자에는 진심이 가득 담겨 있죠. “하루에 한 번뿐인 문자 찬스지만, 오늘은 마대표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일찍 씁니다.”
“신문도, 커피도, 축구도, 낮잠도… 이제는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의 고백은 그저 사랑이 아닌, 동반자의 삶을 제안하는 따뜻한 언어였습니다.
‘라면 한 젓가락’의 설렘
장광주 미국 수출 건으로 술도가에 달려온 동석은 광숙에게 점심도 거르고 왔다며 함께 라면을 먹자고 합니다. "저도 라면 한 젓가락 합시다." 그 말에 함께 주방으로 향한 두 사람.
그러나 그때 갑자기 들이닥친 엄마! 황급히 싱크대 뒤로 숨는 동석의 모습은 마치 20대 연애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순간이었습니다.
광숙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즐거운 동석. 이제는 그녀 없는 일상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세리의 혼란, 독고탁의 분노
세리의 아빠 독고탁은 그녀가 이혼남 교수 범수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격분합니다. "그 교수 가만두지 않겠다"며 억지로 LK그룹 아들과 결혼하라고 강요하죠.
결국 집을 뛰쳐나온 세리.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범수의 집 앞이었습니다. 그녀를 마주한 범수는 세리를 위해 “나를 잊어달라”고 말하지만, 세리는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제 마음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찜질방 흥수, 그리고 지원장의 등장
한편 찜질방에서 술주정꾼에게 시비에 휘말린 흥수를 지원장이 찾아가 구해줍니다.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는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씩 온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동석의 기다림
광숙은 여전히 사별한 남편 장수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술도가와 동생들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동석은 조심스럽지만 흔들림 없는 감정을 전합니다.
동석 역시 아내를 오랜 시간 그리워하며 살아왔기에, 광숙의 시간을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기도 하죠. 진심을 품은 기다림, 그것이 진짜 사랑 아닐까요?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29화 예고
드디어 열흘의 약속이 다가옵니다. 동석은 새 양복을 맞추고 설레는 마음으로 광숙을 기다립니다. 광숙 역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며 그를 만날 준비를 합니다.
과연 그녀는 동석의 고백을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여전히 사별한 남편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클까요?
한편, 범수와 세리의 관계를 받아들이지 못한 장미애는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소동을 벌입니다. “순진한 학생을 꼬드겼다”는 말에 분노한 세리는 “엄마가 이렇게 천박한 줄 몰랐다”며 눈물 섞인 반발을 합니다.
📌 다음 주, 기대 포인트
- 광숙의 선택! 동석의 사랑은 결실을 맺을까?
- 세리와 범수, 진심은 현실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 지원장과 흥수,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
- 장미애 vs 세리, 모녀 갈등의 폭발
29화는 로맨스, 갈등, 가족애가 폭발적으로 펼쳐질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https://tv.naver.com/v/75736625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9회 예고]나랑 정식으로 사귀는 거 어때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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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동과 짜릿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다음 회차,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