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5화 리뷰 26화 예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6화 줄거리 & 관전포인트
목차
- 광숙씨, 범인이 잡혔어요!
- 점점 가까워지는 동석과 광숙 가족
- 동석의 마음과 납골당 방문
- 세수 중 '네' 한마디, 그리고 삐진 동석
- 드러나는 신라주조의 배후
- 세리의 고백, 그리고 한결의 결심
- 범수와 장미애의 과거
- 26화 예고
광숙씨, 범인이 잡혔어요!
※ 사진 넣을 자리 (광숙 범인 체포 소식)
광숙(엄지원 분)이 가장 듣고 싶던 소식! 동석(안재욱 분)이 한걸음에 술도가로 달려와 "범인이 잡혔어요!"라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묵은쌀로 막걸리를 만들었다는 거짓 제보로 장광주 대량 반품 사태까지 벌어진 독수리 술도가. 은행의 대출금 독촉까지 겹쳐 위태로웠던 상황에서 이 소식은 술도가 식구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동석과 광숙 가족
평소라면 어색한 자리를 피했을 동석. 하지만 광숙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진 후로 광숙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려 노력합니다.
특히 막내에게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같이 일하게 돼서 기쁘다"며 따뜻한 덕담까지 건넵니다.
둘째 흥수는 고맙긴 하지만 동석이 형수에게 마음 있는 듯한 모습이 살짝 달갑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공주실(박준금 분)은 "네가 재물복은 타고난 거야!"라며 딸을 대견하게 바라봅니다. 광숙은 여전히 시큰둥하지만요.
동석의 마음과 납골당 방문
동석은 광숙에 대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죽은 아내에 대한 미안함도 커집니다.
광숙의 집을 나선 그는 기사에게 "납골당으로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고백합니다.
"여보,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당신과 많이 다르면서도, 닮은 사람이야. 당신도 나를 응원해줄 거지?"
혼자 남기에는 아직 너무 젊은 동석. 남은 삶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가려 합니다.
세수 중 '네' 한마디, 그리고 삐진 동석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온 동석은 사과밭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며 문자를 보냅니다.
"꽃비 내리는 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광숙의 반응은 단출했습니다. 세수 중이라 급히 "네"라고 답장한 것.
서운해 삐져버린 동석, 하지만 나중에 광숙이 "사진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라고 덧붙이자 금세 활짝 웃습니다.
드러나는 신라주조의 배후
독고탁은 술도가 관련 허위 제보를 소전무에게 모두 뒤집어씌우고 외국으로 도피시킵니다.
허위 제보를 했던 여성은 결국, LX호텔 법무팀 변호사의 회유로 입을 열게 되고, 거짓 제보의 배후는 다름 아닌 신라주조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 사실을 안 동석은 충격에 빠집니다. 앞으로 사돈을 맺게 될 상대가 신라주조라니, 절대 용납할 수 없겠죠.
세리의 고백, 그리고 한결의 결심
세리를 찾아간 한결. "이 결혼, 너 내키지 않는 거 아니야?"라고 묻자, 세리는 기다렸다는 듯 대답합니다.
"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오빠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늘 꿈꾸던 사람이에요."
세리의 고백에 한결은 완전히 마음을 접습니다. 26화에서는 한결이 직접 동석에게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말할 것으로 보입니다.
범수와 장미애의 과거
LX 결혼을 포기 못한 장미애는 범수를 찾아가고, 범수는 장미애가 과거 술도가에서 술을 횡령해 달아난 인물임을 알아봅니다.
장미애는 세리의 엄마임을 밝히지만, 범수는 싸늘하게 대합니다.
세리와 범수의 사랑이 엇갈리는 듯해 마음이 아파지는 전개였습니다.
26화 예고
※ 사진 넣을 자리 (26화 예고 장면)
쌀벌레 사건의 배후가 신라주조임이 밝혀집니다.
광숙은 신라주조에 찾아가 "제대로 된 술 만들어 정정당당하게 승부 보자"며 사이다 발언을 날립니다.
한동석은 광숙에게 선물을 보내며 사랑을 고백합니다.
"주는 건 제가 할 테니, 광숙씨는 받기만 해요."
26화는 통쾌한 전개와 달콤한 로맨스가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